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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기아 브룩스 가족 교통사고 이게무슨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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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알못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이네요

어제 과음하느냐고 야구를 보지 못하고 오늘 아침에서야 경기스코어를 확인하는데

키움에 2:0 패배였습니다. 하지만 패배보다 눈길을 끈 기사들은 <브룩시 비보>입니다.

 

브룩스에게 무슨일이 있나 확인해 보았습니다.

2020년 9월22일 바로 어제죠 미국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량과 브룩스 가족이 타고있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아주 다행스럽게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KIA구단은 바로 특별휴가로 브룩스를 가장 빠른 항공기편으로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9월인데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기간도 있고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돌아오자마자 구위가 올라오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사실 가족이 교통사고로 다쳤고 아들이 크게 다친상황에서 야구가 손에 잡힐일입니까

올해 잘해가지고 브룩스는 기아가 딱이야 브기딱에서 더 발전한 모습으로 내년에는 일본가겠구나, 기아가 못잡겠구나 했던 브룩스였는데 말이죠

가장 많이 다친 가족은 바로 웨스틴입니다.

33개월정도로 어린나이여서 그런지 가장 걱정이되네요

 

김선빈, 양현종, 맷감독 김민식, 황대인 등 많은 선수들이 웨스틴 브룩스를 모자나 헬멧 그리고 마스크에 까지 적으면서 웨스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브룩스는 오늘 오전 트위터를 남겼는데요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아직도 지난 24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마침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몇 시간 앞두고 있다.

번역하자면 너희들이 나를 응원 걱정해준것이 고맙다.

나는 아직도 24시간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제 몇시간 뒤면 가족들과 함께있을 수 있다.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인스타에서는 웨스틴을 위해 기도하자는 것을 인용하여

<Kamsamnida>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처음엔 몰랐는데

<감사합니다>를 발음되는대로 영어로 남겨준거였네요

 

별일없이 건강한 브룩스의 가족을 위해 야알못도 오늘은 기도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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