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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기아 브룩스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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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브룩스 재계약

브룩스는 소프트 타구 40%대인데 땅볼은 70%대인 사기캐릭터입니다.

내년에 기아 수비가 평균이상만 찍어주고 올해처럼만 던져준다면 1점대 ERA가 나올 것 같습니다.

2020시즌 KBO 외국인 투수 세부 지표

1티어 : 브룩스, 플렉센

2티어 : 알칸다라, 뷰캐넌

3티어 : 스트레일리, 라이블리, 루친스키

 

이렇게 고평가 받고 있는 KIA의 브룩스 KIA와 재계약 했다는 소식입니다.

KIA의 36번 애런브룩스 20시즌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10위 탈삼진 11위

23경기 등판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1년 연봉은 1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0만 달러 

총액 120만달러 (옵션 별도)

 

100만달러는 오늘 기준 1,092원으로 환율계산하면

10억 9,200만원이 나옵니다.

 

새로 KBO로 오는 외국인 선수에게는 이적료 포함 100만달러 상한액이 있는데

그 기준을 밟으면서 옵션까지하면 넘었네요

20년 너무 잘해서 일본구단에서 브룩스를 원하는 팀이 많았고

기아에서는 무조건 잡겠다고 했지만 계약은 누구도 모르는거니 걱정을 했습니다.

구단의 적극적인 지지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힌 브룩스

시즌 후반에 구단이 가족의 사고를 당한 브룩스를 배려해준 것이 재계약의 영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불의의 사고라 당연히 보내줘야하는 거지만 팀의 막바지 순위싸움 중에 떠나서 브룩스 본인도 미안한 감정이 있었는데 KIA구단 그리고 우리 갸팬들이 아들의 쾌유를 빌며 응원을 보냈고 일본 구단에서 KIA보다 더 큰 금액을 불렀음에도

KIA와 재계약 한 상황을 보면서 금액차이가 많이 나는데, 왜 한국에 남는지 위에 보고하기 애매했다는 썰도 나옵니다.

 

우리스(브룩스의 별명) 21년에도 올해처럼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가뇽인척 하는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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