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고우석
나이 : 1998년 8월 6일 22세/한국식 나이 23살
신체 : 182cm에 90kg
학교 : 양천중학교 - 충암고등학교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데뷔 : 17년 1차 (LG)
소속구단 : LG트윈스(2017~)
등번호 : 19번
연봉 : 2억 2,000만원(2020년)
에이전트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병역 : 십자인대 파열로 면제
LG의 신흥 마무리
김용수 - 봉중근 그 뒤를 이을만하다고 평가받는 LG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 선수입니다.
충암고등 1학년 시절부터 빠른공을 던지는 것으로 주목받았던 고우석 선수는 2학년때 런닝을 하다 넘어지며
왼쪽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때 초반까지만 해도 피칭을 못하다
부상 이후에 복귀전에 148km의 공을 뿌리며 불사조 기질이 나왔습니다.
데뷔후
데뷔하자마자 스캠에 참가하고 시범경기에 등판하며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 선수는
4월에 콜업되어 자신의 공을 뿌리게 됩니다 하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고 볼넷이 많은 문제 속에
25경기 26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4.50으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고우석 선수는 고졸에 바로 데뷔한 신인이기 때문에 썩 나쁜편의 성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9년 시즌은 LG팬뿐만아니라 많은 팬들이 고우석의 이름 석자를 기억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21세 1개월 7일에 역대 최연소 30세이브 기록을 세우면서 KBO의 최고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종전까지 최연소30세이브 기록은 임창용선수였는데 고우석선수도 창드래곤만큼 대성하겠죠
LG팬이 고우석을 더 아끼고 좋아하는 것은 이미 엘지를 좋아하던 선수기 때문입니다.
13년도 엘뽕가득찬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이 알려졌고 고우석선수가 공식적으로 엘지팬이였다는걸
공개하기 전에 이미 웬만한 팬들이라면 알고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후 나눈 인터뷰에서도 느껴졌고요
LG팬이 아닌 제게 고우석 선수가 기억남는 것은 바로 올해 9월 LG 와 환화와의 경기였는데
끝내기 사구로 한화가 이겼는데 고우석 선수가 계속 사구맞은 정진호가 볼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과하는 모습에 한번 놀랬고 자기가 사구던져서 게임 진거라 화도나고 멘탈도 털렸을텐데 예의갖추는 모습에 반하고
이선수는 진짜 찐이다 몇년은 응원하고 지켜보겠다라는 결심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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